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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서 잇달아 완판" 해외로 뻗어가는 K유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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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
내용

"日·대만서 잇달아 완판" 해외로 뻗어가는 K유통

롯데홈쇼핑, 아시아서 대박
컬리, 美 온라인 진출 가속도
롯데홈쇼핑이 수출한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대만 홈쇼핑 채널에 나온 장면.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수출한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대만 홈쇼핑 채널에 나온 장면. 롯데홈쇼핑
국내 유통업계가 포화 상태인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사업을 강화하면서 세계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리고 있다.

17일 롯데홈쇼핑은 국내 브랜드의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아우르는 양방향 글로벌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에서 우수한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해외 유망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이 골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 인수와 유통을 본격화했다"며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사업 전담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의 성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수출 중인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는 지난달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인 '모모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8일에는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인 '숍채널'을 통해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여 리넨 셔츠, 팬츠 등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하반기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에도 국내 중소 브랜드를 수출할 계획이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 기업 컬리도 해외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컬리는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컬리 USA 몰' 베타테스트를 위한 'USA 앰배서더' 100명을 모집하는 등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컬리 USA는 오는 7월 오픈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운영하는 당근은 일본 도쿄 등에 이어 최근 지바, 사이타마 일부 지역으로도 글로벌 서비스인 '캐롯'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해 말 김재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돼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매경250618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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